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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의 해, 해맞이 대왕암으로 오세요”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1-12-16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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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1월1일 오전 5시30분 행사 열려
▲   지난 1월1일 대왕암 공원에서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울산뉴스투데이(www.ulsan-news.com) 유장현 기자]


동구청은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동구청과 동울산청년회의소는 2012년 1월1일 오전 5시30분부터 기원무와 희망의 시 낭송, 불꽃놀이, 축하공연(모듬북공연), 소원풍선 날리기, 사랑의 차 나누기, 희망게시판 적기, 귀밝이 술 나누기 등의 해맞이 행사를 연다. 

또한, 흑룡의 해인 임진년을 맞아 흑룡 모양 풍선을 이용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영 동호회 민섬인 회원 30명은 1월1일 오전 6시 일산해수욕장에서 민섬까지 헤엄쳐 민섬에서 해맞이를 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대왕암의 새해 첫 일출예정 시각은 오전 7시31분21초로 포항 호미곶 일출예정시각인 7시32분20초보다 1분 가량 빠르고 울주군 간절곶의 7시31분20초보다는 1초 늦다.

2012년 임진(任辰)년은 10개의 천간 중에서 물을 뜻하는 동시에 검은색을 상징하는 임(任)과, 12간지 중에서 용을 뜻하는 진(辰)을 만나 60년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가 됐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갖고 있어 상서롭게 여겨지고 있다. 

대왕암 공원 내에 용과 관련된 곳으로 대왕암공원 북측 산책로 쪽에 있는‘용굴’이 있다. 용굴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해안 동굴로, 동해용왕이 말썽을 피우던 용을 가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뱃사람들은 용굴에 용을 가둬준 동해용왕 덕분에 안전하게 뱃길을 다닐 수 있게 됐고 해마다 대왕바위에서 동해용왕을 위한 용왕제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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