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하1동 주민 20여명이 수사모(수변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발족식을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울산뉴스투데이(www.ulsan-news.com) 유장현 기자]
 

전하1동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가칭 ‘수변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수사모)는 14일 전하1동 주민센터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수사모 회원들은 대부분 명덕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이며, 명덕호수공원과 전하1동 관내 어린이 소공원 등을 매주 한차례씩 돌아보며 환경정화와 산불감시, 각종 공공시설물 점검, 주민불편 사항 모니터링, 각종 공익 캠페인들을 펼칠 계획이다.

 

수사모 첫 회장을 맡은 류철형씨(남 ․ 50세)는 “우리 집 가까이에 조성된 명덕호수공원을 우리의 손으로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가자는데 공감한 사람들이 모여 모임을 만들었다”며 “우리 동네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열정과 신명을 다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