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익명의 기부자로 부터 동구청에 전달된 40kg짜리 쌀 5포대   ©울산 뉴스투데이

 

동구에는 연말을 맞아 각종 단체와 개인 독지가들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청은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 굿모닝호텔 대표 한승현씨,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및 쌀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6월13일 열린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굿모닝호텔 대표인 한승현씨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10세대를 직접 선정해 세대당 1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익명의 기부자는 ‘동구 관내 어려운 계층에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40kg짜리 쌀 5포대를 기부했다.

 

동구청은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불우 이웃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