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 김장 담궈 불우이웃 도와
▲ 북구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원회가 14일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울산뉴스투데이(
www.ulsan-news.com) 유장현 기자]
울산시 북구 양정동 그린마을추진위원회는 14일 동 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여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텃밭상자에서 수확한 배추 120포기로 김장을 담그고, 경로당 및 청소년센터 등에 전달했다.
권오명 위원장은 "지난 8월부터 동 주민센터 옥상에 200개의 상자를 마련해 배추와 무, 파 등을 직접 길렀다"며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덤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쁨이 두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