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서부초등학교(교장 권미옥) 여자축구부가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창단 이후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11년 창단된 서부초등학교 여자축구부는 창단 1년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2012년 제1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 정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부초등학교 권미옥 교장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앞으로도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단 이후 상위권을 멤돌고 있는 서부초등학교 여자축구부는 내달 2일부터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3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해 우승에 재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