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현지대학의 협조를 얻어 재학생 37명이 해외 산업체 탐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현지대학의 협조를 얻어 재학생 37명이 해외 산업체 탐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재학생의 해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가능한 해외 산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현지 산업체를 탐방한다”며, “이번 해외 산업체 탐방은 외유성으로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 현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현지 산업체 탐방과 발굴로 일정 종류 후 현지의 대학에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으로 탐방을 떠나는 일행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18명이 참여하며 중국 대련해양대학의 협조로 현지의 백화점(대련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수산물 양식 및 가공업체(대련장자도어업그룹, 대련천정그룹)를 탐방하고 성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에 참석한다. 

또 일본 탐방단은 일본 교토코가대학가 함께 여행사(JTB 여행사), 맥주 공장(산토리 맥주), 신문사(산케이 신문사)를 탐방하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19명이 참여한다.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 구자광 원장은 “해외 산업체 탐방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