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태화강 대숲 일원에서 ‘제7회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를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영삼)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리대밭축구장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되며, 뮤지컬 공연과 공포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꾸며진다.

첫날 14일에는 뮤지컬 행사로 ‘프리즌’이, 15일에는 ‘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태화루 널 품에 안고’가 공연될 예정이며, 영화도 상영해 14일엔 ‘미확인동영상’, 15일 ‘알포인트’, 16일에는 ‘두 개의 달’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호러트레킹 코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박맹우 시장은 (사)한국연극협회 윤봉구 회장이 전달하는 (사)한국연극협회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