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전 10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한국자유총연맹,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등의 호국안보 관련 단체 회원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안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실시되는 ‘2013년 을지연습’ 분위기 고취 및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013 을지연습’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2일 국가위기대응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실시한 후 19일부터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전쟁양상에 부합된 사건메시지 처리 도상연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훈련과 국가기반 시설 테러 대비 훈련 등 실제훈
련을 병행하여 22일까지 실시된다.
한편, 국가안보 전문가인 전(前) 공군방공포병사령관 남서울대학교 유영대 교수가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