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추진중인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북구청은 12일 현재 추진중인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이 만성적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사업에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7개소(2,674㎡) 100면을 조성했으며, 주차장 면수는 토지면적에 따라 최소 5면에서 최대 29면 규모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및 아파트 단지 주변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소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토지소유주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기존 토지매입방식에 따른 주차장 조성비용이 최소 1억원이 드는 점을 감안하면, 2~3백만원의 적은 예산으로 주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북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주민 실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내년에는 주차장수급실태조사를 통해 주차 부지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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