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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09-26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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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야권 후보로 박원순 변호사 등과 10월 3일 일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야권통합 후보를 뽑는 경선에 나가게 됐다. 박 후보는 서울시민을 상대로한 여론조사와 25일 당원 현장 투표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했으며, 천정배 후보가 2위를 차지했고 추미애, 신계륜 의원이 뒤를 이었다.
 
박영선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 경선에 가장 늦게 출마를 결심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다. 당내에서도 손학규 대표의 신임을 바탕으로 당 주류와 친노, 486그룹 등 고른 지지로 강력한 경선후보로 부상했다. 방송기자 출신인 박영선 의원은 해박한 경제 지식과 뛰어난 언변을 자랑하며 당 정책위의장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박 의원은 이날 최종 연설에서 현 정부의 심판론을 내세우며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돼 여론조사에서 4~50%대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여야를 통틀어 가장 앞선 박원순 변호사와 일전을 치뤄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그동안 4명의 후보에게 분산됐던 지지율이 한데 모아지면서 지지율 반등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후보는 박원순 변호사가 재벌들의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정치적인 검증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 박 변호사는 24일 통합 경선룰을 두고 민주당에 조건없이 따르겠다는 수용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민주당 박연선 의원과 박원순 변호사, 민노당 최규엽 후보 등은 다음달 3일 최종 서울시장 범야권 후보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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