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임시개통 후 22일부터 4차로 전면 운행
울산시는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공사 구간 중 예전부두 입구 일원 방어진순환도로에 차로를 축소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공사 중에 있는 예전IC 개방형 BOX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12일 개방형 BOX를 임시 개통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동구 문현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개방형 BOX를 이용, 운행하면 된다.
다만 성내삼거리에서 동구 문현 방면 도로는 오는 21일까지 현행대로 1개 차로로 운행되다가 개방형 BOX 주변도로 포장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22일부터 양방향 2개 차로가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울산대교 예전IC 개방형 BOX 설치공사’는 방어진순환도로 4개 차로를 3차로로 축소 운행하면서 지난 9월 19일 착공,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길이 163m, 폭 8.5m, 높이 4.5m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공사 완료로 동구 문현에서 성내삼거리로 이용하는 차량은 개방형 BOX를 통과해야 하며 도로법에 운행이 제한되는 차량 중 높이가 4.5m 이상 되는 차량은 통과할 수 없다.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은 오는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주탑 및 터널식 앵커리지, 영업소, 일산천 일원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