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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원봉사 일등 도시로 ‘우뚝’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3-06-25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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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 BEST ULSAN’사업 성과 '톡톡', 인구대비 16.4% 자원봉사자 활동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 BEST ULSAN’사업이 울산을 자원봉사 ‘일등 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 BEST ULSAN’사업이 당시 1만345명에 불과하던 자원봉사자 등록자 수를 올해 5월 말 현재 18만 9,000여명으로 끌어 올렸다.

이는 울산전체 인구 가운데 16.4%가 자원봉사자로 등록, 활동하고 있는 것.

이처럼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울산시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 자원봉사 ‘활동률 및 활동실적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산업수도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전국에 기업 자원봉사 선진도시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지난해 관내 기업(13개)과 처음으로 ‘기업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기업 특성에 맞는 월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기업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와 자원봉사 프로그램 나눔 워크숍 등 기업의 사회적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 울산시대학봉사단의 빠른 성장은 울산을 자원봉사 일등도시로 거듭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06년 301명의 봉사단원으로 출발해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울산시대학봉사단은 올해 현재 지역 대학교 재학생 34%에 달하는 9,512명(5월 말 현재)이 참여해 활동 중으로 창단 이후 32배 가량이 증가했다.

2012년 말 현재까지 활동 연인원은 5만 6,071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대학생 봉사단 활동은 전공과 연계한 사회복지, 푸드봉사, 교육, 물리치료, 보건의료, 예술벽화, 자원봉사홍보, 전략보도, 프로그램기획단 등 모두 10개 분야 봉사팀으로 나눠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울산시의 ‘자원봉사 BEST ULSAN’사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 BEST ULSAN - Zone(책임관리지역)’ 활동을 통해 책임관리지역(Zone)을 422개로 구분하고 재가세대 1,179세대와 봉사단체 205개 단체(9,871명)을 결연, 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울산광역시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최종규)는 자원봉사 영역의 전문화 ・ 다양화 추세에 맞춰서 분야별 전문기술을 갖춘 ‘울산광역시전문자원봉사단’을 2010년 창단하여 양질의 자원봉사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BEST ULSAN'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9억 5,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 분야, 20개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 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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