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구, 원도심 활성화 기본계획수립 학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3-06-21 10:55:00

기사수정
  • 객사 남문루와 동헌 가학루 복원, 7개의 쌈지공원 문화마당으로 테마파크화 등
▲ 원도심 활성화 기본계획수립 학술 용역 중간보고회가 20일 구청 2층상황실에서 오후 박성민 중구청장,  구의원,  용역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중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기본계획수립 학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박성민 중구청장, 구의원, 간부공무원, 문화의 거리 도시디자인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울산대 건축학부 강영환 교수가 기본계획안을 설명했다.
 
중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년의 달성 목표로 중앙동 일원과 울산초등학교 앞 반경 500m구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첫째, 객사 남문루와 동헌 가학루 복원, 울산읍성 둘레길 정비, 성문지 활용, 한옥촌 조성 등 역사유산의 발굴과 활용을 할 계획이다.
 
둘째, 쌈지공원(Pocket park), 순환보행로, 시립미술관과 연계한 문화밸트, 문화·예술촌을 조성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며, 마지막으로 교통 및 도로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아케이드 시장을 입체화,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해 상권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특히 7개의 쌈지공원(Pocket park)을 문화마당으로 테마파크화 시켜 ‘문화가 무르익은 한지 같은 원도심에 7개 구역에 먹물을 찍어서 번져나가는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먼저 낙후된 공지을 매입해 공원화시켜 문화·예술존으로 조성 후 단절된 골목길을 연결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문화와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길 상가상인회 한봉희 수석부회장은 “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원도심을 연계해 성안동에서 동헌간 4차선 정도의 도로를 조성해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게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혁신도시에서 “원도심 접근 용이성이 원도심 활성화의 승패를 좌우 한다며, 혁신도시 건립으로 유입되는 세대를 원도심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