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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채익 의원,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입법' 촉구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3-06-19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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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치쇄신특별위, 국회의원 겸직 금지 등 쇄신 의견서 채택···이채익 국회의원,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는 국민들과 약속한 부분"이라고 강조
▲ 이채익 의원이 소속된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겸직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쇄신 의견서를 채택했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국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이 지방선거 공천폐지를 위한 입법추진을 촉구하는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 놓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채익 의원이 소속된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겸직 금지와 국회폭력 처벌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쇄신 의견서를 채택했다.
 
쇄신 의견서는 특위가 합의한 쇄신 과제 관련 법안들을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키자는 일종의 ‘촉구안’이다.
 
이 의견서에 담은 과제는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금지 ▲국회폭력 예방 및 처벌 강화 ▲대한민국헌정회 연로회원지원금 개선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등 크게 4가지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는 국민들과 약속한 부분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앞으로 많은 정치 신인들이 배출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고비용 정치구조를 타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선거구로 치러지고 있는 현재 기초의원 선거는 지역의 대표성도 주어지지 않고, 광역의원보다도 선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등 문제가 심각하므로 소선거구제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올 정기국회 전에는 여야가 힘을 합쳐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입법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초의원 소선구제 전환과 관련해 개정과정에서 장단점을 총체적으로 비교할 것이다"며 "앞으로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개정 의견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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