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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및 고도화 사업’ 지속 추진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3-06-19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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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곽 농어촌과 공단 중심, 버스정보단말기 150곳 확대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올해에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및 고도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도심 외곽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버스정보단말기(BIT)를 확대, 보급하고 울산버스정보 스마트폰 앱 기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선수가 적고 배차시간이 길어 불편했던 외곽 지역의 버스이용편의를 증진하고,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업을 보면 버스이용 승객이 적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도심 외곽지역 버스정류장(농어촌, 공단지역) 중심으로 150개소(중구 4, 남구 19, 동구 7, 북구 20, 울주군 100)에 ‘버스정보단말기’가 설치된다.

또 다소 복잡했던 버스환승정보 서비스 이용 방법을 단순화하고,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위젯기능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울산버스정보 스마트폰 앱’ 기능을 개선한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버스정보 이용 수요에 대비 교통관리센터 장비(서버)를 이중화하고, 노후화된 ARS 서버를 신형 장비로 교체한다.

또 버스정보단말기의 교통카드 잔액 확인 기능은 현재 마이비 카드에 한정되어 있는 것을 여타 교통카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현재 전체 정류장 2,030개소의 31%까지 설치 운영 중인 버스정보단말기(BIT)를 오는 2015년까지 외곽지역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전체정류장의 50%까지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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