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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생태계 흐리는 배스 퇴치 행사 전개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3-06-14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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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10시 태화강 심삼호교 … 다양한 시식행사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태화강의 생태계 교란과 균형을 파괴하는 큰 입 배스, 블루길 퇴치활동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태화강 신삼호교 주변에서 울산광역시잠수협회(회장 김정실) 주관으로 큰 입 배스 및 블루길(파랑 볼우럭) 퇴치 작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푸른울산21, 울산광역시요식협회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트, 잠수장비, 그물, 작살 등을 이용해 큰 입 배스 및 블루길을 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잡아 요리할 수 있도록 튀김, 매운탕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신삼호교 주변 인공산란장 16개를 설치하고, 알을 낳도록 유도 후, 부화 전에 배스 수정란을 제거해, 알 30만 개를 줄였다.

배스 퇴치 작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배스 알을 제거 해 왔으며, 인공산란장은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배스는 1973년 담수자원 확대 목적으로 방류를 거듭해 전국의 하천과 정체성 수역에 퍼졌다. 평균수명은 15년 정도이며, 몸길이는 30cm 정도 자라고, 삼킬 수 있는 모든 것을 섭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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