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2만 5,698건, 전년대비 20.3% 증가 등 매년 증가 추세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편리함에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된 민원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27만 777건에서 2012년 32만 5,698건으로 이용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민원인 편의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민원실과 구청, 법원, 백화점 등 55개소에 57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월평균 2만 7,142건 정도의 민원발급이 이뤄져 해를 거듭할수록 무인민원발급기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해당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