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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 현장 안전성 향상 위한 정책토론회” 6일 국회에서 개최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1-12-06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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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의원, “화학산업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돼야”고 주장
▲ 김기현 국회의원     ©울산 뉴스투데이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과 울산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하석일 회장이 '화학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안전관리 체계 정착과 석유화학공단 지하매설 배관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녹색화학포럼(공동대표 김기현의원, 정범식회장)이 주최하고,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이 주관하는 화학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윤인섭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소방방재청 조성완 소방정책국장, 지식경제부 김현철 철강화학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석정 경남지역본부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병준 전문기술사업단장, 울산 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하석일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화학산업 안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윤교수는 “국내 화학단지의 경우 콤비나트내 기업들 간의 협력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고 기업 스스로 지속적인 안전관리 감사를 통해 개선점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사고 발생에 대해 주민과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관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공정산업의 안전기술 체계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울산여천단지 공장장협의회 하석일 회장은 국내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지하매설 배관망 현황과 지하매설 배관사고 사례를 언급하고 석유화학공단의 지하매설 배관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화학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지역 및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화학산업현장에서의 안전성 확보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면서 “고온, 고압 및 다량의 유독가스를 포함하는 공정들이 많은 화학산업의 특성상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나서서 안전관리체계를 제도적·기술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녹색화학포럼은 김기현 의원, 지식경제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등 화학분야 R&D 및 업계, 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2009년 10월 28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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