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만나 동북아항만국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논의했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최근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동북아항만국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오후, 국회 본청 정책위의장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오는 10월초 울산에서 개최될 제14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동북아 오일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울산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개항 50주년을 맞는 울산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기현 의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울산의 동북아 오일허브사업과 신항만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아 울산항의 항만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빠짐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울산 신항만 건설의 차질없는 진행과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