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시, 구․군, 울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여름철 자연재해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비상상황 발생 시 부서 및 기관별 임무, 인력․장비 지원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조기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울산시는 지난해처럼 철저한 대비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관련부서, 구․군 및 관계기관 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해 시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장비․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기상악화로 인한 시설물 파손 시 응급복구 장비 즉시 투입 등 주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행정기관의 출입제한,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적극적인 시민 협조와 함께 자연재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의식과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