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박맹우 울산시장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해외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을 공식 방문하고 귀로에 캄보디아 시엠립주를 방문, 유적 복원 현장 등을 시찰한다.
 
박 시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2월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식에 응옌 치엔 탕 칸호아성장의 울산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칸호아성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양 도시는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방문 중 응옌 치엔 탕 칸호아 성장을 만나 울산 - 칸호아성 미래 동반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소간 합작으로 건립한 현대비나신 조선소를 방문해 현지 근로자 및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칸호아성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원생들을 위로하고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