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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제10회 여성화합한마당 행사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3-05-29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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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전 10시…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 결혼이민자와의 화합의 장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동구청은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제10회 여성화합한마당 행사’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대예술관 2층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옥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동심과 결속을 강화하는 한편,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와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구청장, 안효대 국회의원, 장복만 구의회 의장, 김동욱 동구경찰서장을 비롯한 내빈과 결혼이민자, 여성단체대표 및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류옥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구 여성의 열정과 이곳에서 다져진 하나된 마음이 여성발전과 동구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어 김종훈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동구가 오늘날과 같은 발전과 번영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숨은 곳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격려하였으며 “여성들의 섬세함과 따뜻함은 동구의 가장 큰 자랑이자 경쟁력이다”고  말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단체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디스코 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와 참석내빈과 함께하는  코믹게임을 진행해 초청내빈도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3개팀으로 나눠 ‘당당하게’팀은 ‘당당한 여성, 당당한 동구’, ‘신나게’팀은 ‘여성이 웃는다, 동구가 웃는다’ ‘멋지게’팀은 ‘내일을 여는 멋진 동구 여성’ 등 각자 팀의 슬로건을 내걸고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벌여 현대예술관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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