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진우 기자] 울산시 중구는 29일 오후 2시 밝은미래복지재단 교육장에서 구민 43명을 대상으로 울산시농업기술센터 팀장인 신기원 강사를 초빙해 ‘도시생활환경에 따른 식물 기르기’라는 주제로 종가씨앗학교 ‘eco-정원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에 따르면 29일부터 6월말까지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친환경 도시생활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종가씨앗학교 ‘eco-정원만들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종가씨앗학교 ‘eco-정원만들기’ 과정은 지역특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친환경적 요소가 풍부한 중구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생활터전에서 직접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울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시생활 영위와 주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반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회를 활용해 지역적 특징과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 배움 즐거움 키움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평생교육과 전지연 주무관은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활기찬 도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