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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품질진단 위주에서 종합품질관리로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09-23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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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길부 의원 국감 지적
통계청이 자체 품질관리 인력부족으로 인해 다수 통계에 대한 심층적인 품질관리에 한계가 있고 진단위주의 단순 품질관리로 인한 품질제고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강길부 의원(한나라당 울산 울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계청의 국가통계 품질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의견을 내 놓았다.

23일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진단위주의 단순 품질관리를 지양하고 품질개선지원 및 컨설팅, 작성기관의 품질 관리 역량제고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종합품질관리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또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인력현황 자료를 토대로 올해 기준으로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전체의 13.6%, 박사 학위소지자는 1.8%에 불과하며 5급 이하만 보게 되면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10.7%, 박사 학위 소지자는 1.1%로 더욱 낮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경우 인터넷(MDSS: Microdata Service System)을 통해 39개 통계자료의 마이크로데이터를 대국민 서비스 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건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상당수의 통계작성기관은 마이크로데이터를 관리하지 않거나 적절한 DB 구축 없이 PC 파일로 관리하는 등 관리 소홀로 국가자산인 마이크로데이터가 손실될 우려를 낳고 있다고 강 의원은 지적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건축한 통계센터가 낮은 이용률로 인해 국가자산의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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