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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대의원대회 전직 당대표 3인의 입장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09-21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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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민주노동당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당 전직 대표 3인이 진보진당과 통합결렬에 대한 우려와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반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권영길, 천영세, 강기갑 전직 민노당 대표는 지난 9월4일 진보신당 대의원대회는 통합 합의안을 부결시켰고, 민주노동당은 오는 25일 대의원대회에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대의원대회에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결정하게 된다면, 그것은 불행히도 진보의 반쪽을 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란 입장도 나타냈다.
 
이들은 "진보통합을 바라는 많은 분들이 국민참여당은 통합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한 상황에서 참여당과 ‘선통합’이 추진된다면, 진보정치 세력의 절반이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입니다. 
 
이어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여부를 표결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며 "가결이 되던, 부결이 되던, 그 결과는 당의 단합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들 3인은 통합의 길, 승리로 길을 향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다시 진보신당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통합의 길을 포기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 전농, 빈민단체 등 대중운동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정당이다"며 "우리의 진심이 국민과 통했을때, 국민은 민주노동당을 지지했고, 우리가 근간을 버리고 분열했을때, 국민적 비판에 직면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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