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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도르도이 그룹간에 상호협력
  • 특별취재팀 기자
  • 등록 2011-09-0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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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호 편집국장과 도르도이 그룹 쥬마벡 사장,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적 방향 모색하기로 약속"
 
 
 
 
▲ 본사 배준호 국장이 도르도이 쥬마벡 사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파워 뉴스투데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이 나라 재계 1위 도르도이 그룹의 실세인 막바빌로프 러스펙 사장과 살라바크 아스카 그룹회장의 장남인 살라바크 쥬마벡 사장 등으로 구성된 산업시찰단이 28일 울산을 방문했다.
 이에 막바빌로프 러스펙 사장을 본사 배준호 편집국장이 만나 방문 목적과 향후 울산기업과 연계한 그의 사업 확장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울산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 파트너인 (주)세종의 초청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을 필두로 건설과 부동산, 백화점, 금융계 등 기타분야에 한국의 선진경제를 체험하고 싶어왔다. 그리고 이번 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살라바크 아스카 회장을 비롯해 동료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상호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
 - 현대중공업 등 울산의 주요산업시설을 둘러봤는데 느낌은.
 놀랍다. 충격적이다. 첨단기술력과 그 규모에 너무 놀랐다. 울산이 한국의 산업수도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도르도이 그룹은 우선 한국의 생산설비를 들여와 농약제조를 추진하려고 한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를 통해 농약을 수입해왔으나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 농약생산제조외에 도르도이 그룹은 어떤 사업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구체적으로 답변해주길 바란다.
 사실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자동차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부품회사를 만들고 싶다. 현재 독일의 벤츠와 BMW 등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차가 진출해준다면 도르도이 그룹 소유의 부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내놓을 생각이다.
 - 키르기스스탄의 도르도이 그룹의 태동에 대해 설명해주길 바란다.
 도르도이 그룹은 키르키스 중부 나른지역 출신인 살라바크 아스카 회장이 초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유년시설 수도 비쉬켙에 상경해 시장 등에서 폐지를 주워 모아 세운 그룹이다.
 오늘날 키르키스의 최대 최고인 도르도이 그룹을 일군 장본인이 바로 살라바크 아스키 회장이다. 현재 도르도이 그룹은 금광 3곳과 은광 2곳, 우라늄 광산을 비롯해 제련소 운영 등의 자원개발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유전회사와 공동으로 유전개발 등에도 나서고 있다. 연간매출은 1조원에 못미치고 있다.
 - 도르도이 그룹에 언론사도 있는지 궁금하다.
 그룹 내 신문사와 잡지사가 있다. 울산의 언론과도 협력하고 싶은 만큼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울산 뉴스투데이`에 초청장을 보내겠다. 그때까지 마련된 구체적인 계획안을 갖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보자.
 
 - 살라바크 러스펙 사장은 개인적으로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궁금하다.
 축구광이다. 축구가 너무 좋아 도르도이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선수들도 대거 포함된 팀이고 한국 축구선수들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방문일정에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을 포함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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