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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무동 자연재위험개선지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이동민 기자
  • 등록 2024-08-12 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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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5월 용역 완료해 2027년까지 정비사업 추진 예정

12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사진 출처 = 울주군청][울산뉴스투데이=이동민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석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과업 개요 △하천 및 침수 피해 현황 △관련 계획 검토 △정비사업 계획(안) △향후 추진 일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무동마을은 태풍 ‘차바’, ‘미탁’, ‘힌남노’ 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지난해 3월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9월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주군은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만성적인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내년 5월에 용역을 완료한 뒤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침수 위험 면적 1만2천497㎡에 고지배수로,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한다. 태화강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을 해소하고, 마을 우수관로의 통수단면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석명 부군수는 “무동마을 주민들이 비만 오면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를 더 이상 입지 않도록 계획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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