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구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경희)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110명을 대상으로 ‘교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사들의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1기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창의 수업디자인’, 2기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3기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수업’, 4기 ‘미디어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자료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생 중심 맞춤형 스마트 수업(하이터치-하이테크*)을 위해 팅커벨, 캔바, 클래스 툴, 프롬프트 활용,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배우고 실습 위주 교육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한다.
*하이터치-하이테크(HTHT): 교사의 학습 설계 능력과 사회정서적 지도자 역할에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최신정보기술을 교육에 결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또한 교무업무 경감을 돕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클래스 툴 등의 활용 방법도 배운다.
2기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 챗지피티(GPT) 활용 연수에 이어, 이번 연수에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을 비롯한 학생들의 정서적 연결 고리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하이터치 교육도 배우게 되어 유용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