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좌측 일곱 번째부터)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구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울산 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사랑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하며 모금목표 72억5천만원 대비 72억5천8백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온도탑 100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모금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을 축하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에서 현금기부는 62억원(85.4%), 현물기부는 10.6 억원(14.6%)을 차지했고 기업은 51.6억원(71.2%), 개인은 18.9억 원(25.9%), 기타 2.1억원(2.9%)을 기부했다.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나눔캠페인 종료가 임박되어 가는 시점까 지도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으나 어렵고 힘든 때일수 록 우리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보태야 한다는 울산 시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로 가능할 수 있었다.

전영도 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주신 울산 시민여러분과 기 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액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