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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문거점 특화거리 조성한다"
  • 이현준 기자
  • 등록 2023-12-19 1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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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시 동구청은 세계 1위 글로벌 조선 산업도시라는 자부심을 높이고 해양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문거점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사진출처=울산 동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세계 1위 글로벌 조선 산업도시라는 자부심을 높이고 해양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문거점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동구청은 12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HD현대중공업, 일산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관문거점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울산 동구 대송교차로~찬물락사거리~고늘사거리까지 1.3k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을 △ 진입부 특화구역 △ 지하차도 터널내부 경관조명 디자인 구역 △ 대송로 특화거리 조성 구역 △ 산업역사 문화거리 조성 구역 등 총 4부분으로 나눠 정비한다.
 
세부적으로는 울산 동구 대송지하차도 상부에 위치한 프로펠러 조형물을 강조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어두운 터널 진입부에 조명을 활용해 관문 이미지를 강조한다. 찬물락사거리부터 고늘사거리 구간 담장에는 밤에도 환하게 보이는 ‘조명 특화패널’을 부착한다. 특히 이 패널에는 울산 동구의 조선산업 역사 및 동구 기업체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산업역사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내년 1월 초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2월중 공사를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선산업도시라는 상징성을 부각하면서 주민, 노동자, 관광객들이 동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삭막한 산업도시 공간을 밝고 친화적으로 조성하여 동구의 새로운 상징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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