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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11-17 1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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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주요 명소 탐방 및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

울산 중구는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 등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 등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은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구 역사 여행 경로’ 및 ‘원도심 여행 경로’ 두 가지 구간(코스)으로 운영된다.

‘중구 역사 여행 경로’는 학성공원·외솔기념관 및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병영성 등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찾아가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원도심 여행 경로’는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와 함께 울산시립미술관·고복수음악관·똑딱길·시계탑사거리 등을 둘러보며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단체의 경우 최대 30명)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체험 희망일 14일 전까지 중구청 문화관광과(☎052-290-3696)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특별히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현장학습 과정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무심코 지나치던 장소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견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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