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외 사업장 5곳 폭염 대비 실태 확인 및 응급 상황 대처 방법 안내
울산 중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옥외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옥외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역 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옥외 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지, 그늘과 휴식 공간 등이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등을 세세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에게 기본 안전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주민 28명이 △폐현수막 및 소형 가전제품 수거·선별 △야영장 및 휴양 환경 조성 △지역 내 문화관광 시설 관리 등 7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