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사진출처=울산동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지난 7월 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23년 5월,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16곳을 발표하였으며, 울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울산 동구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내 현황을 다각도로 살피고 있고, 특히 소득 간 건강행태, 동 수준 취약지 확인,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 모니터링, 민간‧공공부문과의 연계협력 세분화 및 강화, 주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주민 맞춤형‧주민 참여형 보건사업 운영 계획 수립, 주민건강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건사업 목표 설정 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이번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더 잘사는 동구, 더 건강한 동구를 구현하는 것에 일조하기 위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