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동 주민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본 영상물 제작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옥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20일 옥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헀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옥동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콘텐츠를 발굴, △지역소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 △주제에 맞는 영상 촬영 및 영상편집을 배우며 울산대공원, 맛집, 주민활동 모습 등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10여명의 주민들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청년의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늘 가까운 곳에서 느껴왔던 마을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옥동의 곳곳을 다니며 영상 촬영 ․ 편집 기법을 배워 짧은 영상을 제작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남아 있는 세부사업 또한 조속히 추진하여, 옥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