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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추진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05-17 17:18:29
  • 수정 2023-05-17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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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부터 울산 최초로 관련 시범사업 운영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울산 최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울산 최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6개월간(6~11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됐다. 이달 사전 스크리닝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스마트폰 미소지자 등)를 무상 제공한다. 

제공된 기기로 측정한 신체 활동량, 혈압, 혈당 등의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돼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허약평가 결과에 따라 건강관리군(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을 구분해 제때 약먹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등 맞춤형 미션을 제공해 건강실천을 유도한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장은 “어르신 친화적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면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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