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대상 가구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들과 치매노인으로 구성된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로, 이날 회의에서는 6개기관 7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문제를 확인하고 개입상황을 공유하면서 해당 세대의 가족갈등 완화 방법 및일상생활 유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내 자원을 제공 및 연계하고, 주요 기관과서비스 내용을 협의해 연계방식을 조정하는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