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2일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사용자 상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는 12일 오후 4시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용자 상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사용 실태 등을 공유하고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은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장은 ‘마약류 중독재활과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신종 마약류 현황 △마약류 선별검사 활용을 통한 단기 개입 상담법 △마약류 중독자 개입 사례 분석 △상담사의 윤리와 궁지(딜레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울산중구보건소와 마더스병원으로부터 중독 관리 사업을 위·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코올·도박·인터넷·약물(마약) 문제 예방 교육 및 상담·재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2-245-9007)로 연락하면 된다.
이수희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사용자들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