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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구성을 위한 1차 간담회 성료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5-12 18:10:46
  • 수정 2023-05-13 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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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사회적경제개발원 교육장에서 개최... 열띤 토론 속 사업모델 구축은 과제로 남아

사회적경제개발원은 12일 오후 2시 자체 교육장에서 울산지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결성을 위한 1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사회적경제개발원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울산권역 협동조합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12일 오후 2시 자체 교육장에서 울산지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결성을 위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란 “협동조합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의 연합회”를 의미하며 현재 전국에 28개의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가 존재하나, 울산에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권역 6개처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중 화봉꿈마루길, 방어진항, 언양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렇게 3개 조합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경제개발원 이현준 팀장이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 개념 및 설립 효과를 설명한 데 이어 참석 조합별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구성에 대한 입장 피력 그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의 컨설팅과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진규 이사장(방어진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월 3일에 개최된 시의회 강대길 부의장 주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황 간담회를 통해 울산지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지자체 담당자도 보다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와 자체 모임이 더욱 자주 진행되어 서로의 소식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관심도 촉구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차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구성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가 이뤄졌으나 설립 시기 및 진행 속도, 연합회의 자체 사업모델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논의와 연구의 필요성이 과제로 남았다.   

 한편, 울산에는 도시재생 지역을 거점으로 화봉꿈마루길, 방어진항, 명덕, 이화정, 학성, 언양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중에 있으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가 구성될 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 효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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