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30여 명 대상 진행, 올바른 응급처치 중요성 및 응급대처 역량 향상 도모
중구보건소는 1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처치교육팀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처치교육팀과 연계하여 1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대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오는 12월 말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중부소방서 등과 함께 심정지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며, “구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두려워하지 않도록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응급처치 방법을 제대로 익혀두면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 활동에 힘쓰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나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