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음악학원과 2일 업무협약 체결, 내년까지 월 2만 원 학원비 할인 혜택 제공 예정
중구 드림스타트와 해오름음악학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학원 지원 프로그램 연계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와 해오름음악학원(대표 장미리)은 2일 해오름음악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학원 지원 프로그램 연계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이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며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오름음악학원은 내년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월 2만 원의 학원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들을 연계하고 학원과 공동으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240명과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를 일대일로 연결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