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년센터 ‘청년지기(센터장 이태호)’가 오는 23일까지 ‘울주청년활동가 양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청년센터 ‘청년지기(센터장 이태호)’가 오는 23일까지 ‘울주청년활동가 양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청년활동가를 발굴, 육성해 지역과 연계한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활동가의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 교육을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교육과정, 활동과정 등 4개월씩 총 8개월로 구성된 교과과정을 진행한다. 청년 관심 분야 취합 후 관련 이론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활동 수당과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은 울주군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호 센터장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잠재력을 스스로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년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년이 군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청년강사지원아카데미 ‘청년학당’과 울주군 1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 ‘도란도란’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