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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4-11 19:27:35
  • 수정 2023-04-11 1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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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 예정

울산 중구보건소는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양육 가정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관련 경험, 건강 위험 요인 등에 대한 사전 평가를 실시해 기본 방문군과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본 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안에 가정에서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 △산전·산후 우울 평가 △모유 수유 교육 △신생아 돌보기 상담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 방문 대상자의 경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29회에 걸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과 10월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임신·출산의 이해 △이유식 관리 △아기 마사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 임산부 영아 방문건강관리실(☎052-290-4982~4985)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산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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