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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3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 김민정 기자
  • 등록 2023-02-24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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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총 83개 학교 대상 보조금액 5억 5천 2백만 원 심의ㆍ결정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 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구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총 83개 학교에 86개 사업 보조금액 5억 5천 2백만 원을 심의ㆍ결정했다.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은 40개 학교에 40개 사업 4억 원,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중 ‘문예체ㆍ창체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21개 학교에 24개 사업 1억 3천만 원, ‘사립유치원 체험활동지원 사업’은 22개 유치원에 22개 사업 2천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
이다.

먼저,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접수한 결과 관내 초·중·고 62개교와 사립유치원 22개원에서 107개 사업 등 총사업비 13억 2천 8백만 원을 신청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총 사업비 4억 원 대비 신청접수가 300% 이상 초과됨에 따라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관련 사업, 학생 안전과 관련한 시설개선 사업 등 지원기준을 두고 지원 금액 내에서 우선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 교육청-울산 남구 간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중 학교별 지원하는 2개 사업인 ‘문예체·창체 협력강사 지원사업’과 ‘사립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문예체·창체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교육과정 운영·학생 동아리 활동 등에 필요한 협력강사의 강사료 등을 학교별 800만 원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으로, 21개교가 27개 사업에 1억 3천 6백만 원, 남구 지역 체험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개소당 100만 원 지원하는 ‘사립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사업’은 22개 유치원에서 2천 2백만 원을 신청했다.

남구는 이 중 우선순위에 따른 보조금액 조정 과정을 거쳐 문예체·창체 사업 1억 3천만 원, 유치원 체험활동 2천 2백만 원 등 총 1억 5천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는 학교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이 결정된 83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3월중 사업비를 교부하여 올 한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산이 한정돼 있어 필요한 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 교육에 큰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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