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3월 말까지 주 2회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활동에 나선다. 사진출처=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방학·졸업 등으로 해방감에 들뜬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막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주 2회 하교·심야 시간대에 학교 주변과 공원, 빈집, PC방, 노래연습장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보호 선도 활동 △가출 청소년 및 배회 청소년 귀가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오는 하반기에는 수능 전후를 기해 11~12월께 청소년 비행예방 선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 활동에 힘쓰며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