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개 동(洞) 순회 방문…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 칼갈이 서비스 운영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 중인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올해도 주민들을 위한 ‘칼갈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출처=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 중인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올
해도 주민들을 위한 ‘칼갈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 반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목요일 13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돌아가며 방문해,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칼과 가위를 세대당 최대 2자루씩 무료로 갈아줄 예정이다.
오는 2월 22일에는 우정동·태화동·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3일에는 병영2동·다운동·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척척 중구기동대는 앞으로 홀수 달인 3월과 5월, 7월, 9월, 11월에는 학성동, 반구1·2동, 복산1·2동, 성안동, 중앙동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짝수 달인 4월, 6월, 8월, 10월, 12월에는 우정동, 태화동, 병영1·2동, 다운동, 약사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직접 칼이나 가위를 갈기 어렵고 갈 수 있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보니 척척 중구기동대의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가 많을 경우 대단위 공동주택 및 축제·행사장 등에서도 칼갈이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