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 119명, 강남 124명 수료생 2년 과정 마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과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영재교육원은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수료생,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과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영재교육원은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수료생,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는 영재교육원 교육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수료증·표창장 수여, 교육장님 격려사, 지도강사와 학부모의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초 5ㆍ6학년 수학, 과학, 발명, 정보 4개 영역, 중1ㆍ2학년 수학, 과학, 발명 3개 영역에서 강북 119명, 강남 124명의 수료생이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마쳤다. 모범 학생 104명은 교육장 표창도 받았다.
강북ㆍ강남 영재교육원은 2005년 10월 25일에 승인을 받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영역별 수업, 학부모 공개수업, 산출물 발표회, 인문학 특강, 리더십 캠프,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탐구활동과 함께 학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2년 동안 성실함과 끈기로 배움에 참여한 학생들, 부족함 없이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지니고 실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