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구강·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주군보건소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구강·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아동기 아이들이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도록 구강 및 영양 관리에 관한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해 식단 모형을 활용한 편식 예방 및 아침밥의 필요성, 영양표시제도 알아보기 등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또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구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204-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