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누리회 봉사회는 27일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사랑누리회 봉사회는 27일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했다.
봉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봉사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날 다시 봉사에 나서게 됐다.
봉사회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염색봉사를 하기로 했으며, 염색을 기다리는 어르신을 위해 매니큐어와 손마사지 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랑누리회 이무곤 회장은 "어르신들이 염색을 하고 좋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