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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지원청, 방학 중 취약계층 학생 긴급 지원
  • 박재호 기자
  • 등록 2023-01-25 0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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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세상(주)과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적십자 울산지부에 긴급 생계비도 요청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이 깨끗한세상(주)(사장 이응준)과 함께 방학 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이 깨끗한세상(주)(사장 이응준)과 함께 방학 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긴급 지원했다. 

강북교육안전망센터 관계자들과 깨끗한세상(주) 직원 8명은 지난 18일 다문화 부자가정 학생 가정을 방문해 학생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와 정리 정돈을 했다.

강북교육안전망센터는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다는 담임교사의 요청으로 해당 학생 가정을 긴급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관계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니 집안에는 쓰레기가 가득했고, 난방이 되지 않은 차가운 방에서 해당 학생이 장애가 있는 형제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강북교육안전망센터는 주거 환경 개선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학생의 긴급생계비 지원을 요청했고, 학습 환경에 필요한 책상 지원도 추가로 요청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하고 교육복지사와 학교를 연결해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복지사담당제를 운용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에서 취약계층 학생 지원 신청을 받아 사례를 관리하면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한 전문적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세상(주)과‘청소 재능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지원 재능기부' 사업은 깨끗한세상(주)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치우고 집 안을 청소해 주는 사회 봉사활동이다.

강북교육안전망센터과 깨끗한세상(주)은 지난해에도 문화위기가정 학생 가정을 방문해 방치돼 있던 쓰레기 1톤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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