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에 방문 어려운 지역 주민 위한 야간 독서회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저녁 시간을 활용한‘책밤(책 읽는 밤) 성인독서회’를 신설해 운영한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저녁 시간을 활용한‘책밤(책 읽는 밤) 성인독서회’를 신설해 운영한다.
독서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회원은 사전에 신청받아 15명을 모집했다.
한 달 동안 선정 도서를 읽고 모임에서 책의 주제 등을 놓고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깊이 있는 독서토론 등을 진행한다.
나태주 시인의‘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고 나만의 시 작성해보기, ‘돈의 속성’을 읽고 자신의 경제 관념과 돈에 대한 정의 내려 보기, 책 속 문구를 활용한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알차게 계획했다.